2012. 5. 31.

Rye Onion Bread 와 Strawberry Chocolate Dip


벌써부터 이렇게 푹푹찌다니요. 5월에 90도 거기에다 습하기까지해서 우리 강아지가 힘들어하네요. 그래도 메모리얼 연휴이니 징징거릴 순 없죠.
푹푹 쪄도, 우다다당 밤에 천둥번개가 쳐도 마냥 좋은 연휴에요.

오늘은 토욜날 손님들 불러서 먹은 음식들 잔반 처리하는 날이에요. 그닥 손이 큰것도 아닌데 경험부족이라 음식을 너무 많이 만든거죠. 앞으로 일주일 내내 잔반 처리에 들어가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이정도면 호강이에요. Organic Cafe레서피로 만든 초코렛에 딸기를 딥하고 코코넛가루를 좀 뿌려서 모양을 냈어요. 과일을 좀체 먹지않는데 오늘은 달달한 초코렛에 유혹에 홀딱 넘어가 영화한편을 보면서 야금야금 먹다보니 다 없어졌네요. ㅋ



점심땐 간단하게 Rye Onion Bread에 Portobello Burger를 놓고 Jack Cheese를 올린 샌드위치에요. Rye Onion Bread는 비교적 맛있게 나온거 같아요. Portobello burger도 두번째로 해보내 모양이 훨씬 휩게 나오네요.



Portobello burger는 Chili를 부은 현미밥위에도 잘어울리네요.



Dark Chocolate



  • 4oz                 Cacao Butter (Dehydrator를 약하게 켜놓고 30분정도 녹였어요)
  • 4Tbl                Agave
  • 2 tsp               Vanilla
  • 1/2cup            Cacao Powder


Agave와 Cacao Powder도 같이 Dehydrator에 넣었다가 함께 통에넣고 마구마구 져어줘요.
부엌온도가 좀 낮다면 더 빨리빨리. 초콜렛이 금방굳거든요.

초콜렛이 완성되면 딸기를 쏙담궛다가 빼서 왁스페이퍼위에 올려요. 저는 Taffies위에 올리고 냉장고에 딸기를 넣었어요. 아! 냉장고에 넣기전에 코코넛가루를 뿌려 모양을 한번 더 내주구요.


Onion Rye Bread  (2 screen trays - 18 bread slices)

  • 2cup              1. Soaked Sunflower
  • 2cup              2.  Soaked Sunflower
  • 2cup              3. Soaked Sunflower
  • 1/2 cup          Soaked Pitted Date
  • 1 tbl               Sea Salt
  • 1 tbl               Caraway Seed
  • 1tbl                Caraway Seed
  • 1cup              Brown Flax
  • 5cup              Onion



그럼 만들어볼까요?
우선 Sunflower는 한 30분정도 필터된 물에 담궈둬요. 빨리 물러지는 아이라 오래담궈놓치 않아도 된다고 그러네요. 30분정도뒤에 씨앗들을 깨끗히 행궈요. 물이 맑게지면 깨끗해진거겠죠.


우선 1 Sunflower seed를 프로세서에 대충 한두번만 갈아주고 반죽그릇에 담아요.
2 Sunflower seed 는 살짝 1분정도만 갈아서 또 반죽그릇에 담죠.
다음은 3 Sunflower seed와 Date, Salt, Caraway Seed를 넣고 프로세서에서 충분히 돌려 반죽을 만들어줘요.  그리고 반죽그릇에 담아요.





이제 1번 2번 그리고 3번과 함께 만든 반죽이 다 한꺼번에 반죽그릇에 있네요.
거기에 caraway seed를 넣구요. Brown Flax는 커피알가는 기계에서 돌려서 반죽그릇에 담아줘요. 이제 양파를 혼자 프로세서에 넣고 거칠게 몇번만 돌리고 반죽그릇이 넣죠.


이제 다 됐나요?
그럼 손으로 반죽을 시작!
그리고 Tray위에 12x12로 납작하게 빵을 만들고 피자빵 칼로 9개로 잘라요. 4x4정도가 되겠네요. 그리고 건조기에 넣고 6-8시간 115도로 윙윙!


과정이 잘 설명이 됐나요? 담에 과정샷을 좀 올려야 겠어요.

2012. 5. 15.

Dehydrator


하하! 드디어 미선언니의 선물 Dehydrator가 도착했어요.
언니가 너무나 감사하게도 보스톤까지 와주셔서 정말 즐거운시간 함께 했답니다.
박스를 뜯자마자 당장 그로서리 샤핑을 갔어요.
젤로 쉬운 케일칲부터 시작해야겠죠 당장? 



케일잎을 뜯어서 기다릴새도 없이 소스를 만들어 후다닥 집어넣어봤어요.
소스는 당연히 Organic Cafe 의 Lemon Tahini소스에요.


Lemon Tahini
  • 3cup            Sunflower (soaked)
  • 3cup            Water (filtered)
  • 1/2cup         Lemon Juice
  • 1 1/2           Olive Oil
  • 2tbl             Garic (fresh)
  • 1/4cup         Tahini
  • pinch of Cayenne
  • 1Tbl            Sea Salt
  • 1/4cup        Nutritional yeast
  • 1/4 cup       Papprik


115도에서 8시간정도 말린거 같아요. 미선언니의 오일케일칲 레서피도 함께 했는데, 소금양을 잘못 조절했는지 너무 짜군요. 오일케일칲은 밥만찬으로 먹어야 겠어요.

또...베이글을 만들기위한 Buckwheat을 Sprout해서 10시간정도 115도에서 말려요. 9칸이나 되는 기계가 혼자 돌아가게 할순없죠. 작전을 잘짜야 될꺼같아요.













   

고추장병 소독한뒤에 잘 저장했어요. ㅋ
베이글이 너무 궁금하네요. 담에 포스팅 들어갑니다~




















이 아인 Raw 헤이즐넛이에요. 초코렛디저트를 만들 생각이에요. 담주 메모리얼데이때 친구가 생일이거든요. 초코렛광이라 온통 쌔까맣게 만들어서 선물로 하려구요. 요것도 업뎃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케일칲과 아몬드, 헤이즐넛, Buckwheat 모두 한번에 돌렸어요.
헤이즐넛과 아몬드는 좀더 오래 둬야해요. 12시간에서 24시간을 돌리라고 하는데
저는 15시간정도 돌렸어요.

재료들을 만들어 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먼가를 만들어 봐야겠죠?
근데 오늘은 요기까지요. 요기까지 오는데도 며칠이 걸렸어요.
아직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