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7.

들깨향이 고소한 들깨칼국수

가을이 오려는지 요즘 날씨는 정말 최고다.
간만에 노동절 휴가도 얻었겠다 오늘은 아침일찍 우리강아지 데리고 공원산책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칼국수를 끓이기로 작정.
국물은 이미 오늘을 벼르고 별러 어제저녁에 채수(양파, 다시마, 마른표고, 무우를 넣고 마구끓인다음 약한불로 1시간정도 우린아이)를 사용했다.
일단 채수가 끓으면 거기에 면을 투하한다. 면은 한인마켓에서 풀무원에서나온 생면을 썼다. 유일하게 NO MSG에 무색소제품인더라구..
생면이 7-8분을 끓인다고 하니 면을 넣고 그리고 감자, 호박, 양파 순으로 야채를 넣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버섯, 파를 넣고 한번 휘리릭 끓인다음 들깨가루를 퐉!
공짜 휴가 날을 완성시켜준 들깨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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