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멀 먹던지간에 집에오면 헐레벌떡 냉장고 문부터 연다.
맨날맨날 배고픈 위장만 큰 직장인..TT...
회사에서 돌아오는 내내 데친 파를 돌돌말아 초고추장에 찍어먹고 싶은 욕구가 솟아서 오자마자 물을 올리고 파를 데쳤다.
10분만에 완성해낸 내 밥상에는
까만콩과 흑미가 들어간 밥과 어리버리 담근 나박김치,
Brussel Sprouts를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내고 오마니가 보내주신 김을 함께 놓았다.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몇숫가락 더 잡숴줘버리심.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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