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5.

몇가지 점심상






































요즘 은희가 먹은 점심접시 몇가지.
CSA프로그램으로 야채를 받기 시작하면서 장점은 다양한 야채들을 접하게 된다는 거다.
내가 샤핑을 할때는 아무래도 자꾸 찾는 야채들만 찾게 된다는거,
이 프로그램을 할때에는 매주 8가지 야채들이 다양하게 오니까 요리방법도 찾게되고,
사실 마늘쫑이 왔을 땐(미국아이들도 마늘쫑을 먹는다는 이 반가움!) 마늘쫑을 들고 한참을 이것이 무엇일까 고민했다는거.. 먹을 줄은 알아도 어떻게 생긴건지 모르는게 얼마나 많은지.. 매일매일 매번매번 배우는것이 많다.

윗접시에는,
1. Arugula Sald : Blasamic Venegar, Olive oil로 살짝 무치고 위에 아몬드 다져서 뿌렸다.
2. 버섯꽈리고추조림: 버섯꽈리고추볶다가 간장:물 1:1로 넣고 조린다음 아가베시럽살짝뿌리고 깨를 솨솨샥 뿌린다.
3. 감자조림: 감자볶다가 간장, 물, 맛술 넣고 또 팍팍 조린다. 마지막에 물엿넣고 뒤적여줬다.
4. 마늘쫑 볶음: 마늘쫑을 마구마구 볶다가 간장, 맛술 넣고 조리면서 맛을낸다. 마지막에 아가베시럽살짝.
5. 그리고 김치겉절이와 현미밥

아래접시,
1. 흑미밥(쌀과 흑미를 1대 1로 지은밥- 현미불릴시간이 없어서 그냥..)
2. 김치: CSA로 도착한 배추로 담근 채식김치. 별다른거 없고..이번엔 무우가 없어서 배를 많이 넣어줬다.
3. 감자조림: 위에 설명되 있고..
4. 잡채: 당면은 끓는물에 넣고 끓이지 않고, 끓은물에 10분담궈 놓는다. 각종야채들(요번에 버섯을 팍팍썼음)을 볶는다. 소금간을 약간하고.  끓는물에 담꿔놓아던 당면을 따로 볶는다. 간장으로 간을해가면서 적당히 볶고 여기에 볶아놓은 야채들을 합해서 다시한번 휘리릭 볶아준다. 들기름으로 마지막 향을 넣어주고 깨로 멋을 낸다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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