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9.

재료없어도 만드는 꼬마김밥


7년을 꾸역꾸역 버텨주던 카메라가 고장이 나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포스팅을 못했다. 당분간 카메라 없이 버텨줘야 할 듯...크흠... 오늘은 작업용으로 들고 있던 회사카메라로 오래간만에 업데이트.
머 사실 별거없는 토요일 아침밥. 찬밥은 잔뜩 남았고 냉장고는 조촐하고..그래서 결정한 꼬마김밥.
사각김을 둘로 자르고 당근 볶고, 양파 볶고, 잘 익어가는 양배추김치 총총썰어서 속을 만들었다. 밥은 발사믹화이트식초와 소금, 들기름으로 간을 해놓고.
밥올리고 야채들을 올려서 손으로 꼭꼭 싸준다. 김이 작은 싸이즈로 잘려 있어서 김말이도 필요없고 기냥 손으로 꼭꼭 눌러서 말아준다.
그리고 냠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