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CSA에서 온 야채들중에 그러니까..열무를 닮은 무우가 왔다.
열무감으로 치기엔 밑에 달린 무우가 너무 크고, 총각김치용으로 치기엔 윗 잎파리가 딱 열무느낌이다. 암튼, 그래서 고민중 따로 찹쌀풀을 만들지 않고도 만들수 있는 후다닥 열무김치를 담그기로 결정했다.
배랑 양파를 휘리릭 갈아서 거기다가 고춧가루, 다진마늘, 간장, 조청 그리고 생강아주조금을 넣고 양념을 만들어서 1시간정도 소금에 절여뒀던 열무 총각배추를 물에 몇번 씻어내고 총총썰어 양념에 휘휘릭.
신기한것은 이 무우 속이 빨갛다는것! OOOOO~ 신기하고 이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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