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지면서 눈에 보여주시는 색색깔의 호박들. 호박의 계절이다.
얼마전 호박죽과 함께 오늘은 오븐호박!
오늘 내가 잡아주실 호박님은 Hokkaido Squash이다. 유기농으로 자란 놈이라 껍질까지 잡숴주실꺼기 때문에 잘 씻어줬다.
일단 반을자르고 그리고 또 잘라서 먹기 좋게 베이킹팬에 올린다음 아! 속씨를 빼고 ^^
오븐 호박은 간단하다. 그렇게 오븐에 넣고 물을 살짝 깔아준다음에 375도에서 45분!
타임이 끝나고 남은 열로 한 20분 더 뒀으니 베이킹 타임 1시간이라고 하는게 좋겠다.
젓가락으로 살짝 찔러봤을때 부드러울때 완성된거다.
머 찔러보기전에 이미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그 상태가 다 됐음을 알려준다.
보면안다!
아무짓(!)도 안했는데 이 오븐호박 맛은 참...눈물나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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