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방의 오리지널 재료를 말하면 깜짝 놀랄꺼다. 갈색과 검정색깔이 자연스럽게 패턴을 만든 이 아이의 정체는 바로 그로서리 플라스틱 백이라는거.
사실 시애틀 미선언니가 그렇다라고 말해주시기 전까진 감쪽같이 나도 몰랐다는거다.
이정도면 진정 생활속에 작은것들 꼼꼼히 관찰할줄 아는 사람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수작이라고 말하는데 딴지 걸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싶다.
언니의 배려속에 필라델피아로 건너온 아 아이는 내 스땡도시락과 스낵들을 든든히 챙겨주는 도시락가방으로 둔갑해서 책상위에 곱게 자리잡았다.
고마워요 언니~~
오랜만에 방문해보니 그동안 무지 바빴네. 사진이 그럴듯해서 그런지 가방도 더 좋아보인다. 많이 많이 사용해줘. 다양한 음식은 내가 좀 더 자세히 보고 배워야겠다.
답글삭제그럴듯하다니요 요즘 요가방은 매일매일 열심히 회다댕기면서 내 도시락 잘 날라주고 있는데요 헤헤..
답글삭제시애틀갔다와서 몸도맘도 튼튼해져서 열쉼히 잘 먹고 그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