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시애틀에 Ai할매네서 먹었던 월남국수가 문득문득 생각나는 즈음이었다.
아는분의 결혼식을 겸사겸사 주말행으로 부랴부랴 다녀온 시애틀.
심신이 지쳐있었던 이즈음에 에드먼드 비치근방에 조촐한 할매 아파트에서 월남국수 파티를 다시 가졌다. 아...이 사진을 어딘가에 포스트해놓을수 있은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두고두고 월남국수 생각날때마다 들여다 봐야지.
Ai할매 국수는 국물이 환상인데. 온갖 야채들과 허브들로 달달달 끓여서 만든 오리지날 채수.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알고싶지도 않다.... 그냥 오래오래 할머니 거기계셔서 먹고잡을때 마다 달려가서 먹고 싶을뿐이다.
국수와 더불어 할매가 만들어주신 애그롤과 바나나블로섬샐러드.(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샐러드인데 쫄깃쫄깃한것이 연한 고기같은 텍스처를 준다).
2시간정도 꾸역꾸역 느릿느릿 우리는 즐거운 식사시간을 가졌다. 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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