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CSA프로그램의 첫 야채들이 도착했다! 오통 집안이 푸른색이다. 음하하하.
CSA는 Community Supported Agriculture의 약자로 무기농야채를 우리로컬에서 제공받는 건강한 프로그램이다. 얼마전 친구로 부터 Wimer's Organic이라는 농장을 소개받았다. 직접 방문도 했었더랬는데 아미쉬 아저씨가 하는 작은 농장인데 모든 아이들을 유기농으로 키우는 착한 농장이다.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일번, 신선한 야채를 먹는 거다. 그러니까 어제 딴 얘들을 오늘 먹는거지. 보통 Whole Food등에서 찾는 야채들은 LA나 칠레산이 많은데 이 아이들은 우리집에서 한시간 거리안에 있는 농장에서 바로 오신다는 거다.
두번째는, 유기농이다. 비료없이 자란아이들을 좋은 가격에 먹는거다.
세번째는, 제철야채 과일을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다. 요즘 세상에는 제철음식이 먼지도 모르게 그로서리에 가면 없는 것이 없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 농장에서 자라는 제철 야채들을 먹으면서 그 개념을 익혀갈수 있을거 같다.
네번짼, 그렇치! 대기업에 휙휙 휘둘리는 요즘 농장들을 농장답게 살릴 수 있다는 거다.
농장도 살리고 건강도 살리고!
이번에 도착한 아이들은, Radish(샐러드로도 쓰고 미국스타일 김치를 담가볼 예정!), Lettuce(내 쌈재료), Spinich(시금치나물용 이 될꺼고), Thyme(아...요넘은 어떻게 써야 하나...), Collard(샐러드 및 내 쥬스재료), Salad Mix(당장에 내 비빔국수야채). 이 모든 아이들이 30불 정도이다. 나같은 경우는 친구랑 나누므로 15불! 시금치 싱싱한거 보이세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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