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 그로서리 Weavers Way Co-op을 가보기로 했다. Co-op은 그러니까 미국스타일의 농협과 같은 곳이다. 로컬주민들의 펀드로 운영이 되고 1년에 30불을 내고 멤버가 되면 5%의 할인혜택을 샤핑때마다 받을 수 있으며 일년에 6시간씩 그로서리에서 일을 해야 한다. 로컬지역에서 온 온갖 물품들을 만날수 있고 가게 직원들이 무지무지 친절하다는거. 오늘은 일단 맛배기 샤핑.
동네 베이커리제품 바케트와 로컬농장 유기농 토마토 그리고 그리고!!!! Soy Free 코코넛밀크로 만든 아이스크림 발견!!! 앗싸!!! 또 쿠스쿠스는 가지요리를위해 ^^, 100%카카오바는 토요일 오후 쵸콜렛칩쿠키를 만들 재료이다. 뒤에 살짝보이는 Pastry Flour는 따로 덜어서살수 있었다. 요넘도 오늘 쿠키만들재료. 한봉지 덜어왔는데 겨울 1불을 넘는 착한 가격이다. 척박하다라고만 생각했던 동네가 풍성해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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